┐(´-`)┌ 18


답이 안나오죠.  ┐(´-`)┌



일요일날 9시간을 했던 악몽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기말고사가 이제 1주일 남았으니까 숙제 잘해두고 공식등등을 잘 외워놓아라~ 라고 했죠.



숙제 해놓은 것은 개판이고..  공식등등은 안외웠어..

......



약간의 체벌을 주고.. 집중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수업을 했습니다만..


수업 도중에 방금 전에 한 내용 물어보니 대답을 못해요?

1시간 지난 것도 아니고 30분 지난 것도 아니고 불과 10분도 안지난 바로 전의 내용을?








에.. 보통은 말이죠..

실컷 혼나면.. 그 다음에는(직후에는) 열심히 하죠.
눈치를 보고 알아서 긴다고 하죠. 보통..

그런데 이녀석은.. 이녀석은.. 이녀석은....... (울먹)






이건 덤


※주먹으로 있는 힘껏 머리를 때려도(!?) 꿈쩍도 안하는 학생을 공략하는 방법.
1년반 전에는 소리만 쳐도 눈물을 뚝뚝 흘리던 녀석이 어느새 이렇게 커버렸..-_-
........내가 저 맷집을 키워준건가..;;;; (=숙제를 그만큼 안해서 맞았으니)

①샤프든 볼펜이든 일단 2~3개 준비.
②학생에게 손 내밀어 보렴~ 하며 손을 잡는다.
③볼펜을 손가락 사이사이에 낀다. (검지와 중지 사이, 중지와 약지 사이, 약지와 새끼 사이)
④볼펜이 껴진 상태의 손을 움켜쥔다(...)
⑤손을 비틀면서 움켜쥐면 효과가 2배 증가. 한손으로 손을 움켜쥐고 볼펜을 빙빙 돌리면 위력은 약 3배 증가


- 손가락 안쪽의 살 부분은 어떻게 단련할 수가 없기 때문에 효과만점 -_-V

참고로 제가 고등학교 때 당했던 체벌방식이라죠 orz


뭐.. 잘 휘어지는 볼펜(손쉬운 예를 들면 수성싸인펜이 있겠습니다.)을 휜다음 이마를 가격하는 것도 있고..
굳이 이마를 때릴 필요 없이 몸의 관절부위라든지 다리부분을 때려도 효과만점입니다.

악수로 손바닥의 뼈를 우두둑우두둑 주물럭주물럭(...) 거리는 방법도 있고..

손목의 뼈 사이를 이용해서 압박이라든가..

여러가지 있지요. (생각보다 많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과외하실 예정인 분이라든지..)은 덧글로 요청하시면 자세히 포스팅해드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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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하트브레이커 2006/11/28 23:20 # 답글

    테이블에서 가르치신다면 조용히 레슬링 기술을
  • 얼큰이 2006/11/28 23:28 # 답글

    이래저래 힘든 과외 라이프......--;
  • 라드린스 2006/11/28 23:32 # 답글

    가르치는건 재주가 전혀 없어서 말이죠[...]
  • 케이루스 2006/11/28 23:43 # 삭제 답글

    제 학생을 말 잘 듣더군요.. 숙제도 잘 하고.. 이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 Creberus 2006/11/29 00:04 # 답글

    ......학대하는 교육인가요...[어이]
  • ForJustice 2006/11/29 00:06 # 답글

    소...손가락 주리틀기?!

    ............. 저거 당하면 눈에 뵈는게 없어질텐데요...,...
  • 크라켄 2006/11/29 00:14 # 답글

    근데 진짜 누구 가르치는게 힘들긴 하죠 어휴...
  • Graphite 2006/11/29 00:18 # 답글

    돈 벌기가 힘들군요-_-
  • C.S.E 2006/11/29 00:31 # 삭제 답글

    그것외에 삼음관압통이라는 급소를 누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치는 발목 복숭아뼈에서 약 엄지손가락 한마디정도의 위...

    힘줘서 꾹 눌러주면 자지러지는(......) 상대편을 볼 수 있습니다.

    p/s: 과외 학생이 XX염색채라면 낭패(......)
  • 량량 2006/11/29 11:51 # 답글

    무..무서워!
  • 로엔그린 2006/11/29 12:42 # 답글

    학생 맷집레벨의 괄목할 만한 상승! ...인 걸까요;
  • DARKLUNAR 2006/11/29 12:53 # 답글

    ......이분들 갑자기 무서워 지셨다:D <-
  • NHK에 2006/11/29 15:25 # 답글

    성장했군요
  • 돌리어스 2006/11/29 18:00 # 답글

    체벌방법도 계속 연구되는건가...
    [먼산]
  • ArmSlave 2006/11/29 18:45 # 답글

    어허허............
  • 묘우렌 2006/11/30 00:01 # 삭제 답글

    오랫만입니다. :>
    저 완전히 복귀했어요. 홈페이지도 깔끔하게 새 단장을.

    꼭 한번 들러주세요.
  • 도시조 2006/11/30 11:39 # 답글

    덜덜덜덜 [...]
  • 미스즈찡 2006/12/10 03:39 # 답글

    雪神// 그러기도 합니다(...)

    얼큰이님// ㅇ<-<

    랃// 우우웅... 전 가르치는데 소질이 있는 것일지도.. (의불)

    케이루스님// 시험을 한번 보면 이해를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이죠(...)

    크레베러스// 학대라니요!! 제가 정신적인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먼산)

    저슷찡// 눈에 뵈는게 없어봐야 고녀석이 뭘 어쩌겠습니까...

    크라켄님// 네.. 정말 힘들더군요..

    흑연//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C.S.E// 시험해봤는데 생각보다 좋더군요.. -_-)b

    량량// 때로는 독해질 필요성이 있답니다(...)

    로엔찡// <system> 학생의 방어가 +255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신의 공격은 더 이상 아무 피해도 주지 못합니다.

    다크누나★// 무서울 것 까지는...

    NHK님// <system> 학생의 레벨이 상승했습니다.

    돌군// 딱히 연구는 안했고.. 제가 여지껏 당해온 체벌을 썼을 뿐입니다(먼눈)

    Armslave// 아하하하

    묘냥// 홈페이지 깔끔해졌더군요. 보기 좋아요 :)

    바니보이// 요즘 날씨가 춥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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