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것의 진상


이전 포스팅에서 경찰서 와 일어나보니 알몸 에서 낚이신 분들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笑)

뭐... 알몸으로 발광했다던지.. 싸움을 했다던지.. 그런 건 아니고..


술 마신 후의 진상


뭐.. 자랑할만한 이야기도 안되고.. 치부에 가까운 얘기니 짧게 적겠습니다.


1차 때는 오뎅탕 하나 시켜두고 소주 4병을 마셨습니다.

오뎅탕이 쫄아서 무지 짜서 물붓고 끓이고 물붓고 끓이고 무한 반복(...)
포장마차도 아니고 술집에서 그렇게 먹어보긴 처음-_-;
난 원래 안주빨인데.. 술이 달아서..(=死)

2차 때 필름이 끊겼습니다.

.....................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친구녀석도 비슷한 때에 필름이 끊겼습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가 없어졌다는 겁니다.

.........놓고 간 가방도 챙기고 술값을 친구가 다 냈다고 하더군요. 뭐.. 1차는 내가 냈으니..



그리고..



12시에 전화가 왔습니다. 집으로..




"여기 지구대인데요. 어머님 되십니까?"

"아드님떄문에 업무에 심각한 지장이 있거든요."



12시쯤에..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저를 주민이 신고했다고 합니다.



..................대체 난 뭘 했던가..



저는 운이 참 좋습니다.
술먹고 뻗은 사람 몸을 뒤져서 싹 털어가는 사람도 있다는데.. 신고까지 해주다니
(세상은 아직은 살 만합니다?)





어머님이 경찰서에 오셔서 한 말씀이..



"살아있는 거 맞아요?"



O<-<




완벽한 인사불성이었다고 합니다. 거의 시체상태..




그렇게 집에 데리고 와서 옷을 다 벗기고 재운 거죠. (토사물때문에.. ㄱ-)







어머님에게 무진장 혼났습니다.


정신상태가 글러먹었구나.

...............


다음번에도 이렇게 먹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이게 무슨 망신이냐고..

......................

죽을뻔 했다고...





자기 주량을 알고 적당히 먹읍시다.


이게 무슨 망신이냐.. 완전 자폭포스팅 @<-<
by 미스즈찡 | 2006/09/15 01:18 | 【雜談】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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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루티에 at 2006/09/15 01:20
.....'살아있는겁니까'에 올인합나디...ㅡ,ㅜ 전 술을 마셔도 집에 깨고 들어간다는...(뭐 친구분들이 못마시긴 하지만..ㅡ.ㅡ;;;)
Commented by 라드린스 at 2006/09/15 01:22
아아...그래도 무사히[?] 돌아오신건 정말 다행이네요...
Commented by Nayuki at 2006/09/15 01:50
지금까지 술잔을 20잔이상 들이켜 본적이 있지만, 필름이 끊긴적은 없습니다.;;;
물론, 천천히 마신 덕도 있겠지만...'~'
술은 역시 천천히. 그리고 자신의 주량에 맞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Commented by Nec.Fan at 2006/09/15 02:24
오뎅탕에 물붓고 끓이고 물붓고 끓이고 몰래 소주 버리고 끓이고 (?)
Commented by YEEL at 2006/09/15 02:52
... -.-

제가 저래서 술먹기가 무서운건데[..]

아직 취해본적도 없는 저는
Commented by RiKu at 2006/09/15 07:10
....


어찌 살아는 계신거군요 (...)
Commented by 키드군 at 2006/09/15 07:50
킬킬...

저는 대략, 술에 잘 안취하는 그런 타입이기는 합니다만, 푹 취할 정도로 마시지는 않아요.
Commented by 아르네이피아 at 2006/09/15 09:24
토닥토닥//
Commented by 얼큰이 at 2006/09/15 13:07
살아계서서+사고를 안 당하셔서 다행. 술은 적당히 하세요.
Commented by 설화가람 at 2006/09/15 18:04
....그런거였군요..;;;
덜덜덜입니다;'
Commented by 미스즈찡 at 2006/09/15 20:32
루티에님// 아직 살아있습니다..ㅠㅠ

라드린스님// 무사히 살아돌아왔죠..(한숨)

나유쨩// 그야말로 폭주를 해서..

Nec.Fan// 오뎅탕하나로 소주 4병은 꽤 진귀한 경험이었..;;;

어이쿠// 에이.. 그래도 맛있어요

리쿠// 살아는 있습니다.. (어쩐지 감격)

어비스// 취하고 싶어서 마셨습니다만.. 결과가 이따위..orz

아르언니// 부비부비//

얼큰이님// 적당히 해야죠..ㅠ

설화가람님// 여러가지로 개망신입니다..OTL
Commented by 하트브레이커 at 2006/09/15 22:36
술은 무서워요
Commented by M1903스프링필드 at 2006/09/15 22:45
저.......저런.........적당히 드셨어야죠!!!...........
Commented by ForJustice at 2006/09/15 23:15
저는 .....언젠가 언급했다 시피.. 술은 취하기전에... 게워냅니다....[...ㄱ=]
Commented by 지나가던Luna at 2006/09/15 23:49
아이고... ;;;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전 술은 안먹는지라 <-
Commented by NHK에 at 2006/09/16 14:53
좋은 경험 하나 하셨네요. 어떤 면으로 보자면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미스즈찡 at 2006/09/17 19:36
♡브레이커// 적당히 마시면 좋아요..

스프링필드님// O<-<

저스티★// 그 아까운 걸!

루나찡// 그러면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려나..)

NHK님// 돈 주고도 못하는 귀중한 사회경험이지요. 저도 좋은 경험했지요.. (대가는 쓰라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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